아바타2 천만 관객 돌파 - 캐머런 감독 감사인사

영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캐머런 감독은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전작 아바타에 이어 아바타2 천만 관객 돌파 소식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아바타2 천만 관객 돌파

아바타2가 개봉 42일만에 누적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009년에 제작 되었던 아바타도 누적 관객수 1333만명을 돌파했었는데, 이번 아바타2도 24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005만명을 기록 중입니다.

 

아바타와 아바타2(일명 아바타 시리즈) 모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캐머런 감독은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두 차례 달성한 첫 번째 외국인 감독이 되었습니다.

 

캐머런 감독 감사인사

캐머런 감독은 월드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보낸 영상을 통해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정말 감동 받았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한국"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바타2의 주연 배우로 '네이티리' 역을 맡은 조 샐다나도 "너무 멋진 소식이다. 한국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리키'역의 시고니 위버도 "잊지 못할 한국 팬들의 선물인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마무리

2009년 아바타를 처음 봤을 때 그 충격과 전율은 엄청났습니다. 혹시 이 세상이 아바타의 세상은 아닐까 혹은 이 세상 어딘가에 아바타 같은 세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 액션이나 판타지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았는데 아바타 덕분에 시선이 넓어진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OTT 시장이 활발해서 굳이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아바타2를 영화관에서 보고나니 영화관의 존재 이유가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영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사운드와 스크린과 여러 효과들. 이번 기회에 영화관을 가는 횟수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바타에 이어 아바타2가 나오기까지 13년이나 걸려서 너무 오래 기다렸습니다. 아바타2를 보고나니 벌써부터 아바타3가 기다려집니다.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시리즈인만큼 아바타3는 부디 조금 더 빨리 관객에게 찾아오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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