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타이틀곡 Shut Down (라 캄파넬라 샘플링)

블랙핑크 타이틀곡 Shut Down(셧다운)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17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후 1시 공개된 타이틀곡 셧다운이 43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의 타이틀곡인 Shut Down(셧다운)은 인트로를 듣는 순간 '어?' 하는 느낌으로 시작합니다.

 

블랙핑크 Shut Down, 라 캄파넬라 샘플링

블랙핑크 Shut Down(셧다운) 듣는 순간 귀를 사로잡는 클래식 멜로디가 있습니다. 파기니니의 '라 캄파넬라' 입니다. 대중들에게 익숙한 클래식을 트렌디한 힙합에 대입해 새로운 곡으로 탄생했습니다. 제니는 shut down(셧다운)을 소개하면서 "그동안 블랙핑크가 꾸준히 선보여온 카리스마를 다음 단계로 가져간 곡이다"라며 "클래식과 트렌디한 힙합 비트의 조화가 인상적이고 새로우면서도 중독성이 강한 매력이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과연 제니가 소개한대로 타이틀곡 셧다운은 특별합니다. 핑크 베놈 때도 '역시 블랙핑크다!'라고 생각했는데, 셧다운을 듣는 순간 왜 이곡이 타이틀곡인지 느껴졌습니다. 클래식하면서도 새롭고 강렬한 에너지가 담겨 있습니다. 셧다운 뮤직비디오를 몇 번이나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뮤직비디오 초반에 리사가 나와서 라 캄파넬라와 힙합 멜로디에 맞춰 춤을 선보이는 장면이 있는데,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리사가 솔로로 활동했던 'LALISA' 때 보다 더욱 발전한 모습에 놀랐습니다. 제니로 입덕 해서 리사에게 스며드는 중입니다.

 

블랙핑크가 한국을 넘어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인정받는 데에는, 멤버들의 끝없는 노력과 발전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는 아이돌을 넘어 세계를 지휘하는 아티스트가 된 것 같습니다. 오래오래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