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방법 (2024년 개편 내용 총정리)

2024년 개편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방법에 대한 총정리입니다. 80대 어르신도 공부하고 합격하셨습니다. 합격률 높은 국가 면허 자격증이라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보통 부모님이나 배우자 가족요양을 준비하거나 취업 목적으로 많이 취득합니다. 이 글이 도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방법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려고 관심 가졌던 분들은 작년과 다른 교육기간과 비용에 적잖이 놀라셨을 겁니다. 2024년부터 정책이 바뀌면서 표준 이수시간이 80시간 늘어나고 국비 내일배움카드 사용 시 지원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지금부터 작성하는 내용은 일반 수강생들 기준으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국가 자격 면허 소지자 선생님들께서는 해당 글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취득 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방법 - 50시간 이수, 비용, 국비지원

사회복지사 취득 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방법 - 50시간 이수, 비용, 국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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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교육 이수시간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학원에서는 수강생 선생님들을 2가지로 분류하여 관리합니다. '일반'과 '국비'로 나눕니다. 이수해야 하는 교육시간은 동일하며, 국비 선생님들의 경우 '내일배움카드'로 수강하는 수강생입니다.

 

• 총 이수시간 : 320 시간(치매전문교육 포함 됨)
• 이론 : 126 시간
• 실기 : 114 시간
• 현장실습 : 80 시간

 

신규 수강생들의 경우 총 320시간을 이수해야 합니다. 기간으로 치면 하루 8시간 수강으로 계산하는 주간반은 2~3개월, 하루 4시간 수강으로 계산하는 야간반은 5~6개월 생각하시면 됩니다. 교육원마다 이수시간이 다를 경우 기간 또한 변동되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추가 된 80시간은 '치매'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즉, 320시간으로 이수할 경우 따로 치매전문교육을 듣지 않아도 치매 대상자를 케어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작년까지 적용된 240시간으로 이수한 선생님들의 경우 치매전문교육을 따로 신청한 후 이수해야 치매 어르신을 케어할 수 있습니다.

 

이론과 실기는 교육원 강의실에서 듣는 강의입니다. 간혹 <실기>와 <실습>을 헷갈려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기는 강의실 안에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등 해보는 과정이고 실습은 정해진 현장실습처로 나가는 것입니다.

 

 

이론/실기

이론/실기의 경우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보통 주간반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 8시간, 주 5일(월~금요일) 교육원에 있어야 합니다. 50분 수업 10분 쉬는 시간이 일반적이며 점심시간은 별도로 주어지는데 교육원 학원 근처에서 사 먹는 선생님들도 있고 도시락 챙겨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루에 8시간 꼬박 어떻게 의자에 앉아 있나 싶으시겠지만 한 일주일정도 지나면 몸이 적응합니다. 80대 선생님들도 본인만의 페이스를 찾으시더라고요. 허리가 너무 아프면 강의실 뒤에 서서 들으셔도 됩니다.

 

'이 나이에 무슨 공부냐~' 하시던 선생님들께서 강의를 들으실 때마다 눈빛이 반짝이는 걸 보면 그만큼 감동적인 것도 없습니다.

 

60대, 70대, 80대 선생님들도 조금만 노력하면 모두 합격하여 취득할 수 있는 국가 자격증인 만큼 시간만 있다면 꼭 도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현장실습

현장실습에 대한 문의가 정말 많았습니다. 현장실습은 3군데로 나가게 됩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재가복지센터> 3군데 모두 다니시면서 실습시간을 채우게 됩니다.

 

솔직히 실습 쉽지 않습니다. 특히 요양원은 긴장도 많이 되고요. 하지만 실습을 통해 경험하고 배우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살면서 더 어려운 것도 헤쳐오셨을 텐데 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긴 합니다.

 

현장실습의 경우 실습처마다 주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잘 따라주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점은 어르신들과 실습생 신분의 여러분이 다치지 않는 것입니다. 모두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요양보호사 수강 비용

그렇다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시 드는 비용은 어느 정도 될까요? 수강료는 보통 70~100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자부담 비용이 생각보다 부담되시죠? 작년에 비해 교육시간 80시간 늘어나다 보니 비용도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수강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국가유공자
• 내일배움카드(국비)
• 기초생활수급자
•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제가 아는 건 이 정도입니다. 혹시 다른 방법도 있는지 교육원 학원에서 상담받을 때 문의하시면 친절히 알려주실 겁니다. 작년에는 근로장려금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2024년도부터는 혜택이 없더라고요?

 

혹시 모르니까 내가 교육비 지원 대상인지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나 상담받는 학원에 꼭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린 항상 세금의 의무를 다해왔으니 이왕이면 교육받을 때 조금이라도 혜택 받으면 좋죠.

 

 

요양보호사 국민내일배움카드(국비)

국비로 요양보호사 따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방법은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고용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고 낯설 경우 신분증 챙겨서 고용센터 방문하시면 됩니다.

 

신청 후 카드발급까지 늦으면 2주도 걸리더라고요. 개강 전에 여유 있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고용24 홈페이지 주소 : https://www.work24.go.kr/ ]

 

 

 

 

 

2024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지원 방법을 대폭 변경했습니다. 우선 내일배움카드로 교육원에서 수강 등록 시 10% 지원받습니다. 이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6개월 이내에 취업하여 180일 이상 취업 상태를 유지하면, 지불했던 자부담금 90%를 다시 환급해 줍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볼까요?

 

• 수강료 80만원 일 경우
  • 교육원 등록 시 : 자부담(내 돈) 90% 720,000원 나감, 고용노동부에서 10% 80,000원 지원해 줌
  • 실업자 상태이고 내일배움카드도 '실업자'로 발급받은 경우 : 고용노동부에서 훈련장려금 20만원 정도 지원
  • 교육과정 이수 후 : 6개월 이내 취업하여 180일(6개월) 이상 유지 시, 처음 냈던 자부담(내 돈) 720,000원 고용노동부에서 돌려받음

 

참고로 훈련장려금(훈련지원금)은 출석률이 좋아야 합니다. 국비 내일배움카드로 수강하실 경우 특히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야 합니다. 교육 이수 후에는 HRD-Net 홈페이지 혹은 핸드폰 앱에서 수강평 작성도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내가 훈련장려금 지급 대상자인지 궁금하시다면 내일 배움 카드 발급받았을 때 상담받았던 고용센터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물론 교육받고 있는 교육원 학원에 문의하셔도 됩니다.

 

작년에는 국비 지원이 시작부터 컸는데 취업률이 저조하다 보니 정책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취업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정책인 만큼 자격증 취득 후 취업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내일배움카드 발급받은 후, 직업훈련포털 HRD-Net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을 해야 합니다. 140시간 이상 이수 과정이라 그런지 수강신청도 이것저것 눌러야 하고 꽤 복잡했습니다.

 

보통 카드 발급받은 후 교육원으로 찾아가면 수강신청까지 모두 도와줍니다.

 

 

[ HRD-Net 홈페이지 주소 : https://www.hrd.go.kr/ ]

 

 

 

 

 

요양보호사 시험방법

요양보호사 시험은 국가시험입니다. 시험 합격하고 나면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는 것이죠. 상당히 뿌듯한 일입니다.

 

국시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험 접수 후 지정된 시험장소에서 컴퓨터로 시험을 치게 됩니다. 이때 시험 응시료 32,000원이 듭니다. 시험 합격 후에는 자격증 인지세(인지대)로 10,000원이 듭니다.

 

시험 본 다음 날 오전 10시쯤 국시원에서 합격 여부 문자가 옵니다.

 

 

[ 국시원 홈페이지 : https://www.kuksiwon.or.kr/ ]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취득 연령이 높은 편입니다. '나는 컴퓨터를 못하는데 어떻게 컴퓨터로 시험을 보나요?'라고 걱정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신데요.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마우스'로 딸깍딸깍 클릭만 하실 수 있으면 시험 볼 때 전혀 지장 없지만, 시험 준비하느라 '마우스'를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 수강생 선생님들이 충분히 연습하실 수 있도록 컴퓨터실이 따로 준비된 교육원 학원도 있습니다.

 

다음 글에 제가 직접 상담받으며 괜찮다고 느꼈던 교육원들을 몇 군데 선정해서 올리겠습니다. 교육원 위치, 교육 비용 등등 고려하셔서 직접 방문하여 상담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시험 합격률

요양보호사 시험은 합격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방문한 교육원마다 95% 이상 합격 한다고 했습니다. 수강생 연령대가 높은 편인데요. 20대, 30대 젊은 분들도 있고, 40대, 50대 부모님 가족요양 준비하는 분들, 60대, 70대, 80대 배우자 가족요양 준비하는 분들 등등 정말 폭넓은 연령대가 공부합니다.

 

간호, 복지 등등 다양한 과목 배우게 됩니다. 직접 공부하고 시험을 치러보니 이미 일상에서 알고 있는 생활지식이 있기 때문에 공부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부모님 세대부터는 컴퓨터 사용이 익숙치 않다 보니 마우스 다루는 법만 간단히 익히시면 시험은 문제없습니다.

 

만약 우리 어머니, 아버지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공부한다면 힘내시라고 응원도 해주시고 케이크나 카스텔라 같은 작은 디저트도 한 번씩 챙겨드리면 어떨까요? 무척 행복해하실 겁니다.

 

시험은 떨어져도 괜찮습니다. 상시 시험이라 시험을 여러 번 볼 수 있습니다. 단, 시험 응시료가 볼 때마다 32,000원이 듭니다. 그래도 이왕 공부했으니 붙을 때까지 시험 보셔야겠죠?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

시험에 합격하셨다면 병원에 가서 소변 검사를 하셔야 합니다.

• TBPE 검사

마약, 대마 등 약물에 반응하는 소변 검사입니다. 마약성 진통제의 경우 검출 될 수도 있습니다. 소변 검사 하기 전에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병원 측에 반드시 확인 먼저 하셔야 합니다.

 

시험 합격 후 자격증 취득을 급하게 진행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제로 독감에 걸려서 2주 동안 약을 복용하고 1~2주 정도 더 지난 후에 검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변검사를 하신 후에는 빠르게 자격증 신청 하시기 바랍니다. 소변검사 결과지의 유효기한은 1개월 밖에 되지 않습니다. 소변검사 후 결과지가 나왔다면 1개월 이내에 자격증 신청을 해야 합니다.

 

단체접수

위에 시험 접수 했던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자격증 발급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그때 필요한 정보는 교육원에 요청하면 알려줍니다. 개별로 자격증 발급 신청하기 번거롭다면 교육원 학원에 단체접수로 요청하셔도 됩니다.

 

개별접수

개별접수로 진행하신다면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개별 접수 후, 국시원으로 <병원의 직인이 찍힌 TBPE 소변검사 결과지 원본>과 <교육원 직인이 찍힌 교육수료증명서 원본>을 등기로 보내야 합니다. 이후 국시원에서 확인 후 자격증 발급을 승인해 줍니다.

 

국시원에서 안내 문자가 오면 홈페이지에서 출력하시면 됩니다. 하루라도 빨리 발급받으시려면 개별접수가 조금 더 빨리 나오긴 합니다.

 

 

마무리

요양보호사 취득과정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수강 신청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보통 이 흐름대로 진행됩니다.

 

• 신규자 표준 이수시간 : 320시간
  • 주간반(하루 8시간 이수 시) : 2~3개월 소요
  • 야간반(하루 4시간 이수 시) : 4~5개월 소요
• 수강 비용 : 70~100만 원대 (수강 훈련비 지원 대상자인지 문의하기 : 관할 고용센터, 교육원)
• 내일배움카드(국비) 수강 희망 시, 개강 전까지 카드 발급받아야 함 (온라인 신청 혹은 고용센터 방문 신청)
• 내일배움카드 발급받은 후, HRD-Net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 하기 (혼자 하기 어려울 경우, 카드 발급받은 후 교육원에 카드 나왔다고 얘기하면 수강신청 도와줌)
• 320시간 이수 후 시험 응시 접수 : 국시원 홈페이지
• 시험 합격 후 병원 방문 : TBPE 소변검사 (보통 20,000원 내외)
• 소변검사 결과지 나오면 1개월 내에 자격증 발급 신청 : 국시원 홈페이지에 신청 접수 후 등기 우편으로 소변검사 결과지 원본과 교육수료증명서 원본 발송
• 국시원에서 자격증 발급 승인 시 :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발급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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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고 싶어도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헤매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변에 딴 사람들이 있으면 소문 듣고 가기도 하지만, 아닐 경우 인터넷에 자격증 취득 후기 등 찾아볼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검색을 많이 해봤지만 제가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아 10군데 이상 교육원을 돌아다니며 발품을 팔았습니다. 그렇게 교육원 선택을 하고 자격증 취득까지 모두 마치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큰 흐름은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만, 하나의 사례로 참고해주세요. 고용센터나 교육원 학원과 자세한 상담 후 각자의 상황에 따라 최대한 좋은 조건으로 수강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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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운영지침 (교육 이수 후 최대 95,000원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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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방법 - 40시간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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