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정의, 증상과 치료 방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허리 디스크는 도대체 어떤 질병인지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허리 디스크의 정의
허리 디스크의 의학적 명칭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허리에는 척추가 있고, 그 척추는 작은 척추 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뼈와 뼈 사이에 '디스크(disc)'라는 말랑말랑한 재질이 들어 있음으로 뼈끼리 부딪치지 않도록 쿠션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어떤 강한 외부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이 디스크가 척추 뼈 사이에서 탈출하여 곁에 있던 신경을 누를 경우 통증이 발생됩니다. 우리는 이 통증을 흔히 '허리 디스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의학적 명칭으로 되어 있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을 직역하면 허리 디스크를 이해 할 수 있습니다.
- 요추 = 허리 뼈
- 추간판 = 디스크
- 탈출증 = 허리뼈 사이에 있던 디스크가 탈출함
번외로 그렇다면 '목 디스크'도 이해가 되시지요? 목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탈출하여 근처에 있던 신경을 눌러 통증이 발생되면 '목 디스크'입니다.
허리 디스크의 증상
주로 다리 저림과 요통(허리 통증)이 있습니다. 저는 둘 다 복합적으로 통증이 있다가도 다리 저림이 더 심하다가도 합니다. 처음에는 다리가 저리는데 왜 허리 디스크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 됐습니다. 다리 자체에 문제가 있는 줄 알고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다리 관련된 것만 엄청 찾아봤었는데, 병원에 가니 '허리 디스크'때문에 다리가 저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 의사 선생님께 정확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허리 디스크 치료방법
- 물리치료
- 수술 치료
다리가 저리고 요통이 있는 정도이면 꾸준한 물리치료와 운동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저 또한 꾸준히 물리치료받으며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술 치료는 어느 때 받는 건지 의사 선생님께 여쭈어보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 치료는 정말 디스크가 심해져서 대소변도 조절 못할 정도로 하체에 마비가 올 정도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수술 치료할 단계는 아니어서, 시간을 갖고 물리치료를 하는 단계입니다. 하지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고혈압 환자가 매일 혈압약을 먹는 것처럼, 저도 허리 디스크 환자로서 매일 스트레칭도 하고 허리 관리를 하려고 합니다.
혹시나 허리 디스크 때문에 수술을 고려하는 분이 계시다면 꼭 담당 의사 선생님과 면담하시고, 정 불안하시면 병원 2~3군데 방문하셔서 진찰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아, 혹시 허리 디스크가 완치가 가능한지 궁금하신가요? 정답은 '알 수 없다'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 가장 통증이 심해졌을 때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언제 또 디스크가 탈출할지 모르고 '완치'의 개념을 갖기가 힘든 질병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허리 디스크 때문에 너무 힘들지만 조금씩 더 좋아진다면, 이런 공포스러운 다리 저림과 요통을 다시 겪지 않을 수 있도록 열심히 관리하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허리 디스크 관리해서 꼭 건강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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